내용요약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 적용한 독립시트
최대토크 38.7kg.m, 최고출력 163마력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
르노 마스터 버스/사진=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마스터 버스(Master Bus)’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르노 마스터 버스는 15인승과 13인승 모델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한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 적용한 독립 시트 구조다.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엔진기술을 채택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대토크 38.7kg.m, 최고출력 163마력이다.

특히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쓰이는 후륜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오토 스탑&스타트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등을 기본 탑재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는 국내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고객들은 새로운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미네랄 화이트 ▲실버 그레이 ▲메탈릭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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