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여성임원 비율 38%로 늘어
한국씨티은행 이주현 전무.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이주현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을 업무·전산그룹장(전무)에 선임했다.

3일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일자로 이주현 본부장을 업무·전산그룹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무 선임에 따라 한국씨티은행 여성임원은 5명으로 여성임원 비율은 38%로 늘었다.

이주현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성균관대학교 경영자(Executive) MBA를 졸업했다. 미쓰비시 신탁은행 서울지점에서 근무 후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했으며 이후 기업금융업무부의 주요 직무를 거쳐 2014년 6월부터 기업금융업무부를 이끌어 왔다.

2017년부터 소비자금융업무부까지 확대 담당했고  2018년 7월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으로 선임되며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난 28년간 다양한 오퍼레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업무의 독립성 강화와 그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 전무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와 기능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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