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먹거리 전략·정책 소개 소통 창구도 운영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 화면.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올해 초 출범한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gfc.gg.go.kr)를 오픈했다.

3일 도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먹거리 전략과 정책을 도민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소통확대를 위해 개설됐으며, △먹거리위원회 소개 △먹거리 전략 소개 △먹거리 관련 단체 등록 △정보공개 △소통창고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는 지역농업과 연계한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과 민관합동 먹거리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도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약 50명 이내 위원을 구성하고, △기획조정분과 △먹거리보장분과 △지역먹거리분과 △식생활문화분과 △시민협력분과로 구성된 민?관 협치 조직이다.

홈페이지에는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시민단체 간의 소통창구를 마련, 관련 시민단체는 자율등록을 통해 단체 간 업무 연락 및 정보공유 등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는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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