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장소연 기자]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 잠시나마 시원해지는 여름 노래와 함께 휴식을 가져보는 건 어떠할까.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고 몸이 들썩여지는 신나는 여름 노래 다섯 가지가 있다.

◎ 빨간맛 - 레드벨벳

‘빨간 맛’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으로,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색과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 해변의 여인 - 쿨

쿨의 ‘해변의 여인’은 윤일상, 이승호 콤비의 작품으로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름 음악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고 올라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여름안에서 - 듀스

1994년 9월에 발표된 듀스의 2.5집 타이틀곡으로 당시로써도 흔치 않았던 리믹스 앨범으로 후에 많은 후배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2007년 서연도 이 곡을 리메이크해 발매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 씨스타

여름 하면 생각나는 가수 씨스타의 ‘Touch My Body’,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이다. 7년의 활동을 끝으로 해체되었지만 아직 씨스타의 노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Our Summer (Acoustic Mix)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원곡을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스트링 등을 사용해 새롭게 편곡하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Our Summer (Acoustic Mix)’는 여름을 하나의 고정된 계절이 아닌 우정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시간으로 노래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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