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걸그룹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친근하고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여자 아이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들은 음식 먹방, 일반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혼자만의 여행 등의 소소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콘텐츠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선 여자 아이돌을 모아봤다.

◆ 소녀시대_태연 : 탱구TV

연예계 대표 집순이인 태연은 소소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올리브영에서 쇼핑하거나 누텔라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등 여행과 일상 브이로그가 대다수다.

◆ 에이핑크_보미 : 뽐뽐뽐

에이핑크의 보미는 먹방부터 뷰티팁까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광범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보미는 유튜브 컨셉에 대해 “원래 먹방만 하려고 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쉽지가 않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 마마무_솔라 : 솔라시도

솔라는 여행지에서 혼자 놀기, 혼자서도 생일 야무지게 보내기 등의 소소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미모의 친언니가 게스트로 종종 등장해 구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 에프엑스_루나 : 루나의 알파벳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얻은 다이어트, 메이크업, 몸매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뷰티 유튜버로 일반인 구독자들의 사랑도 한껏 받고 있다. 뷰티팁 뿐만 아니라 여행, 먹방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 AOA_찬미 : 찬미찬미해

찬미는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걸그룹 다이어트 식단, 걸그룹 메이크업 등 뷰티 꿀팁 영상을 주로 업로드한다. 이외에도 AOA 멤버들과 함께 하는 브이로그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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