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살아남은 것은?
노트르담의 작은 기적 공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살아남은 것이 문제로 출제됐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옥상에서 살아남아 ‘노트르담의 작은 기적’이라고 불리는 것이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방송인 타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15일 불이 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옥상에서 살아남은 것이 무엇인지가 문제로 출제됐다.

멤버들은 정답의 갈피를 잡지 못해 오답 퍼레이드로 이어갔고 이에 타일러는 김영철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힌트를 얻어냈다.

제작진이 출연자들에게 전한 힌트는 바로 버즈였다. 버즈는 영어로 벌들을 윙윙거린다는 뜻을 담은 바.

멤버들은 옥상에 있는 벌집이 살아남은 것이 아니냐며 벌집을 외쳐 정답을 맞혔다.

2013년 파리는 생물 다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감소한 벌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도시 곳곳 지붕에 벌집을 설치했다.

이때 노트르담 대성당에도 벌집이 설치됐고, 최근 화재에도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는 세상에서 상식이 부족한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상식 문제를 푸는 ‘신개념 역발상 지식 예능 토크쇼’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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