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홍카레오가 화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맞짱 토론은 3일 오후 10시 유튜브에서 공개한다고 예고됐다.

하지만 오후 10시 30분 기준 여전히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고 있다. TV홍카콜라 측은 업로드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5개의 키워드를 준비해 총 10가지의 키워드로 토론을 펼쳤다. 유시민 이사장은 양극화, 뉴스메이커, 리더, 보수진보,정치를 홍준표 전 대표는 민생경제, 패스트트랙, 한반도 안보, 노동개혁, 갈등과 분열을 키워드로 준비했다.

한편 홍준표 전 대표는 "유 이사장이 제의가 오니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12년 만에 만났다고 전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각자 따로 노는 것보다는 가끔씩은 같이 놀아도 괜찮지 않나" "서로 생각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얘기하다보면 서로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라며 '홍카레오' 만남을 제의한 이유를 밝혔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