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고원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퍼퓸’이 첫 방송돼 화제다.

고원희는 3일 방송된 KBS2TV ‘퍼퓸’에서 향수를 뿌린 뒤 세기의 미녀로 변하게 되는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날 고원희는 원래 뚱뚱한 자신의 모습을 들킬까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 직전 도망쳤으나 신성록에게 다시 이끌려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연기했다.

아시아나 홍보모델로 알려진 고원희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배우 이하율과의 열애사실을 쿨하게 인정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다. 두 사람은 2년 3개월이란 긴 시간을 만나왔지만 지난해 9월 갑작스레 결별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개인 사생활로 알려지지 않았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