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날씨, 전국 맑음 한낮 기온 30도
오늘날씨, 모레까지 무더위 이어질 것
오늘날씨, 모레까지 무더위 이어질 것 / 기상청 날씨누리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매우 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도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다만 6일과 7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주로 남부 지방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일부 영남권은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1.0m, 남해 앞바다가 0.5m, 동해 앞바다가 0.5∼1.5m로 각각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1.0m로 일겠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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