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고려시멘트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수혜를 받을 거란 기대가 몰리면서 4일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고려시멘트는 전일 대비 거래제한폭(29.80%)까지 상승한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확산 방지를 위해 생석회를 방역에 사용하고 있다. 고려시멘트는 생석회의 주재료인 석회석 광산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생석회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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