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클래식의 2000대 한정 모델 ‘SM5 아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M5 아듀’는 SM5 클래식의 2000대 한정 모델이다. SM5 클래식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되지만,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보다도 155만원 더 저렴한 2000만원(부가세 포함)에 책정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5 아듀는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m의 2.0ℓ CVTC Ⅱ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기본 사양에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 좌석 파워/통풍 시트, 전자식 룸미러 및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오토 클로징,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포함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5는 현재까지 내수 97만여대, 수출 5만여대 등 총 누적 102만여대가 판매되었다”며 “SM5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특별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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