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잔나비가 최근 성남시청을 찾아 결백을 호소한 일이 알려졌다.

4일 YTN 스타 보도에 따르면 잔나비의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청에 방문해 결백을 주장했다.

잔나비 멤버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출신으로, 이들은 조만간 성남시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 천 만 원 대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가 최정훈이 직접 부친의 회사에 명의만 빌려줬다고 해명했던 것과 달리 최정훈의 부친은 아들이 주주로 의견을 행사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성남시청 측은 상황을 지켜본 뒤 잔나비의 홍보대사 위촉 건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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