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손잡고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공동 마케팅한다./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여름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손잡고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 공동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인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와 블랙야크의 기능성 라인의 특징이 '극강의 시원함'으로 일치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시원한 여름철 야외 활동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만의 특징을 다양한 소비자층에 알리고 성수기 시즌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는 차인철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병, 캔과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메인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블랙야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SSM, 농협 등의 가정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업종 브랜드간 컬래버레이션이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만남이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세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