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SNS

[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한일전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외로 질문이 많아 답변드려요. 축구는 비가와도 합니다. 수중전의 묘미도 있죠.” 라며 글을 게재했다.

/대한축구협회 SNS

이에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은 “묘미는 무슨...손흥민 제발 부르지도 출전시키지도 말아주세요”라며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축구팬들은 "선수들이 비맞으면서 뛴다고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이돌이 아니라구요...", “축구선수가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 선수들이 걱정되는 건 이해하지만 이피엘 ,케이리그는 이미 비 맞으면서 축구해왔는데 갑자기 이런 반응이라니.”라며 다소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U20 월드컵’ 한일전은 5일 0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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