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서비스 나무(NAMUH)는 담보대출 약정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난 3일부터 4개월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보험은 1년간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액의 70%를(1000만원 한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NH투자증권 계좌에서 보이스피싱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금전적 손해 보상이 가능하다.

이 행사는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서비스 나무 고객 중 실제 대출여부와 무관하게 담보대출 약정을 신규 신청하거나 기존 약정이 유지되고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장은 “증권사 비대면계좌 개설 증가로 비대면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담보대출 고객의 경우 일반고객 대비 자산규모도 커 사전예방과 피해구제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MTS 및 나무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무료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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