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6월 한 달간 노사 공동 인권 콘서트를 시작으로 각종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6월 한 달간 노사 공동 인권 콘서트를 시작으로 각종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기관 내 인권문화 확립 및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공사 임직원 뿐 아니라 도내 타 공공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까지 참여함으로써 인권 경영을 전파하는 데 의의가 있다. 

4일 열린 노사 공동 인권 콘서트에서는 관광공사와 자회사('KTO 파트너스‘)의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인권 공동선언 및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교육, 그리고 갑질 문화 연극 ‘가비자을’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인권 관련 도서 저자와의 만남, 강원인권사무소와 함께하는 인권상담, 클래식 음악 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관광공사 원주 사옥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인권 관련 포스터와 카툰 등 전시도 진행된다.  

이선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