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증평, K9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
증평, 승용차 상가 돌진 사고로 1명 사망·1명 부상
증평. 4일 낮 충북 증평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동승했던 87세 노인이 숨졌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충북 증평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동승했던 87세 노인이 숨졌다.

4일 낮 12시 17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중동리의 한 도로에서 51세 A 씨가 몰던 K9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탄 87세 B 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수석에 탔던 77세 C 씨도 다쳤다. C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가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성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