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담도암, 복통·간 기능 검사상의 이상·황달 등 증상
담도암, 진단 시 생존율이 20%에도 못 미쳐
담도암, 지방·알코올 과다섭취는 피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담도암. 담도암은 진단 시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말기 상태며 수술이 불가한 경우엔 1년 미만의 시한부 판정을 받게된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담도암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담도암은 진단 시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말기 상태며 수술이 불가한 경우엔 1년 미만의 시한부 판정을 받게된다.

담도암은 5년 생존율이 20%에도 못 미치며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고 항암치료에도 반응이 나쁜 악성질환이다.

담도암이 왜 발생되는지 정확한 증상·치료법 등이 알려지지 않아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다만 의학계에서는 담석증·간흡충증·담관낭·궤양성 대장염·만성 장티푸스 보균 등을 담도암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담도암은 담즙이 간에서부터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길인 담도에 생기는 악성 병변을 말한다. 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힘든 암으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매우 낮다.

담도는 신체 깊숙이 자리잡고있어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오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흔하게 나타나 간과하기 쉬우며 증상이 날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많다.
 
담도암 증상은 초기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지만 주로 복통·간 기능 검사상의 이상·황달 등을 보인다.
 
담도암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장의 담즙 감소로 인해 음식물을 소화하기 어렵다. 하루에 세끼 식사는 소화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자주 적게 먹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지방과 알코올 과다섭취는 피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해야 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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