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구 날씨, 5일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가
대구 등 무더위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전국 맑아
금요일부터 비소식 있어
대구 날씨. 수요일인 5일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수요일인 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7.9도, 수원 18.1도, 춘천 17.0도, 강릉 18.9도, 청주 18.8도, 대전 18.3도, 천안 15.9도, 전주 18.0도, 광주 18.4도, 제주 19.7도, 대구 21.4도, 부산 20.5도, 울산 20.8도, 창원 19.2도 등이다.

5일 낮 최고기온은 22∼34도로 평년(22∼28도)보다 높겠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과 경상도에는 이날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그 밖의 내륙지역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부산·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세종·충북·전북·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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