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아시아신탁이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의 총 479가구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의 중형 평형 2개 타입과 전용 142㎡의 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의 3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신세계물류센터 등이 위치해 있는 산업기반도시로서, 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통해 기업 종사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렇다 보니 이천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증가가 뚜렷하다. 특히 지난 2015년 SK하이닉스가 총 15조원을 투자해 D램 생산라인 'M14'를 준공한 이후 가파르게 인구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이천시에 10년간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또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으로 강남까지 47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영동과 중부고속도로, 3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개관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hbj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