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안양세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과 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안양세관은 지난 4일 안양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지원과 상호협력 및 기업지원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김흥규 진흥원장, 김종웅 안양세관장을 비롯해 12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희망하는 각 기업에 대해 맞춤형 종합컨설팅 및 통상상담, 관세행정지원, 무역전문교육 등의 지원을 보다 실질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두 기관이 함께 뜻을 모은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확대하고, 수출입 관련 데이터를 안양세관과 공동으로 분석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수출 초보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기초교육 실시, 해외시장대응컨설팅 등 적극적인 수출기업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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