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호 멘토링스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4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7주간 진행된 ‘소호 멘토링스쿨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소호 멘토링스쿨에서 멘토로 참여한 홍석천 대표, 이형석 원장, 구재희 대표, 김예분 대표, 김종균 KB국민은행 세무사, 문진기 KB국민은행 창업전문위원 등은 외식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상권·빅데이터 분석, SNS 마케팅 및 세무분석 등의 영업노하우를 강연했다.

또 토니오 대표, 차민욱 대표는 특별한 레시피 활용법과 고부가가치 창출 메뉴 구성 방법 등의 현장 실습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홍석천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내부 인테리어부터 메뉴 구성과 사업 운영 노하우까지 멘토와 수강생들간에 현장감 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문가가 상주해 운영중인 ‘여의도 KB 소호 컨설팅HUB’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에 개소돼 운영 중인 ‘KB 소호 컨설팅센터’의 센터장과 수강생을 매칭해 사업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하반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소호 멘토링스쿨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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