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희망과 행복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BNK경남은행 CI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BNK경남은행이 기부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희망과 행복 후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홈페이지 내에 ‘희망과 행복 후원’ 코너를 설치하고 지역민과 고객에게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청소년 드림스타사업 사연을 소개, 사회적 배려대상자 세대와 문학·예술·체육 등 재능 꿈나무(청소년) 후원을 유도하고 있다.

경상남도 각 시·군·구 복지과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세대의 안타까운 사정을 지역 일간지 지면에 게재해 후원하는 도네이션(기부)이다.

청소년 드림스타 사업은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능 꿈나무를 추천받아 지역 일간지 지면에 알리는 모금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실시돼 왔다.

경남은행은 희망나눔 프로젝트와 청소년 드림스타사업을 각각 실시해 지금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 54세대에 1억7900만원과 재능 꿈나무 22명에게 1억1000만원을 후원했다.

김두용 사회공헌팀장은 “기사를 접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한 지역민과 고객 덕분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세대와 재능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었다"며 "평소 기부 의사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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