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서핑 스쿨 모습. /대명호텔앤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해양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삼척이 ‘서핑 스쿨(Surfing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핑 스쿨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에서 운영하는 전용 해변에서 서핑과 패들보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아쿠아월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삼척은 6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양은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핑과 패들보드강습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서핑 강습에 참여하는 고객은 서핑이론, 패들링, 테이크오프, 안전교육 등을 받는다. 강습 일정은 기상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서핑 강습은 비수기인 6월과 9월 오전 10시부터 최대 4회,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최대 6회까지 편성됐다. 패들보드는 6월과 9월 오전 11시부터 3회, 7월과 8월은 오전 10시 30분부터 5회 진행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양양과 삼척은 서핑전용비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최근 3년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명소가 됐다”며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양양과 삼척을 찾는 서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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