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우 이미영, 가수 전영록과 이혼 결심한 이유 공개
배우 이미영 이혼 결심한 이유 공개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이미영(58)이 가수 전영록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미영은 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첫 번째 남편인 전영록과 이혼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미영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12년 만에 이혼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미영은 “전영록은 완벽한 남자였다”며 “도박, 바람, 사업 실패, 돈 등 이혼 사유가 많다. 하지만 사랑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고 본다.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한 뒤 외국인 교수와 재혼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이혼했다.

이미영은 두 번째 이혼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식들이 오니까 남편이 눈치를 주더라. 더 냉혈한 같고 싫었다”며 “아이들과 어떻게 만난 건데, 어떻게 되찾은 내 행복인데…. 미안하지만 먼저 그 사람의 손을 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우고 싶다. 후회한다. 잘못된 선택이고 상대방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에게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객기였다”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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