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지평주조는 막걸리 신제품 ‘지평 일구이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평 일구이오’는 지평주조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재탄생한 제품으로, 지평주조의 막걸리 맛과 향을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평주조의 ‘지평 일구이오’/사진=지평주조 제공

지평양조장 역사상 초기에 만들던 막걸리 제조법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했기 때문에 제품명에도 그 의미를 담아 ‘지평 일구이오’로 지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평 일구이오’는 알코올 도수 7도이며, 지평 막걸리만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 기존 제품보다 높아진 도수에도 목넘김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지평주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막걸리 소비층은 물론 새로운 소비층인 2030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제품을 만드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평주조만의 고유성을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이것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도 지평막걸리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하게 성장해온 이유다”고 설명했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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