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코스메틱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뽑혔다.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는 7일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이 지난달 22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2019년도 올해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중소기업은 브이티 코스메틱을 포함, 200여개 사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액 500만불 이상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액 1000만불 이상의 수출 선도기업화 및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시키고자 중기부와 지방지차단체, 민간 금융기관 등이 집중 지원하는 중견기업 후보군을 뜻한다.

심사는 중기부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3차에 걸친 심층 평가로 진행된다.

이번에 뽑힌 ‘글로벌 강소기업’은 오는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중기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으로서 K-뷰티를 다양한 시장에 선보이고자 했던 그동안의 노력을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 K-뷰티의 우수함을 알리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단달 30일 '2019 VTXBTS 프로젝트'에 돌입,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한 'L'ATELIER des SUBTILS(이하 라뜰리에)'을 정식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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