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7일 오후 2시 10분 OCN에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방영돼 눈길을 끈다. /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7일 오후 2시 10분 영화 채널 OCN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방영됐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016년 5월 개봉한 영화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하고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주연했다.

영화는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받아 온 최초의 돌연변이 오스카 아이삭(아포칼립스)이 수천 년간 무덤에 잠들어 있다가 1983년 이집트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아포칼립스는 타락한 문명에 분노,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해 강한 자들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제임스 맥어보이(프로페서 X)는 아포칼립스가 초래할 인류의 멸망을 예견하고 제니퍼 로렌스(미스틱)와 함께 젊은 돌연변이들로 이뤄진 엑스맨을 결성해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 전쟁에 나선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은 ‘엑스맨’ 프리퀄 3번째 작품이다.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지난 5일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끝으로 19년간 이어온 ‘엑스맨’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293만 8818명을 기록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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