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7일 장재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톡을 공개하며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이어 남태현이 장재인과 교제 중에 바람 핀 정황이 담긴 제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는 등 열애를 인정한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아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장재인, 남태현처럼 공개 연애했다가 ‘초고속’으로 결별한 스타 커플을 모아봤다.

◆ 장재인_남태현

tvN ‘작업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 4월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7일 장재인이 일부 여성들에게 받은 DM을 공개하며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고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약 50일 만에 파국을 맞았다.

◆ 제니_카이

제니와 카이는 1월 1일 보도된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2019년 첫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최정상 아이돌의 열애 소식에 쏟아진 관심 탓인지 두 사람은 결국 공개 연애 25일 만에 결별을 알리며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 수지_이동욱

수지와 이동욱은 13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톱스타 커플’로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 탓에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약 4개월 만에 짧은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 이성경_남주혁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달달케미를 선보인 이성경과 남주혁은 드라마 종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커플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 유이_강남

유이와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디스패치를 통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결국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정글의 법칙’ 1호 커플이었던 유이와 강남은 안타깝게도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초고속으로 결별했다.

◆ 손연재_최종훈

손연재와 최종훈은 디스패치의 일본 데이트 보도 후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연애를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연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연재가 부담을 느꼈고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연애 2달 만에 결별 수순을 밟았다.

◆ 지코_설현

지코와 설현은 디스패치의 열애설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열애 인정 이후 자신들에게 쏟아진 사람들의 관심에 크게 부담감을 느껴 결국 약 한 달 반 만에 결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재결합설, 위장 결별설 등에 시달렸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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