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JB희망의 공부방 제84호’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전북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전북은행이 군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유레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4호’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태 전북은행 군산지역금융센터장, 김영춘 미장동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황대성 군산시청 아동청소년과장, 김경식 군산시의원, 박연희 유레카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유레카지역아동센터는 주변 일대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낡은 책장 및 어두운 내부 공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내부를 밝게 개선하기 위해 도배와 블라인드를 지원하고 낡은 책장과 책상을 새로운 가구로 교체해 아동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했다.

또 전북은행 미장동지점에서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멘토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영태 전북은행 군산지역금융센터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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