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미선, 7일 SNS서 근황 공개
박미선이 7일 자신의 SNS에 정가은 모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박미선 SNS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탤런트 정가은의 딸 소이 양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박미선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촬영장으로 찾아온 천사, 가은이 딸 소이. 이뻐서 미치는 줄 알았다. 나랑 개미 찾기 놀이 중”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미선과 정가은은 환하게 웃고 있다. 반면 올해 4살인 소이 양은 쑥스럽거나 귀찮은 듯 촬영을 거부하며 고개를 돌린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미선은 소이 양의 손을 꼭 잡고 거닐고, 개미 찾기 놀이 등 함께 놀아 주는 모습으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손녀 보시면 난리 나겠어요”, “이뻐하는 표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요. 눈에서 꿀이 뚝뚝”, “가은 씨 딸, 너무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가은도 “언니 늦둥이 보시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눈에서 하트가 보여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는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봉원은 ‘아내 덕 보고 사는 남편의 대명사’로 불리며 박미선과 함께 방송에 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지만, 실제로 둘은 남다른 금슬을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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