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지현 검사 화제
서지현 검사, 검찰청 ‘핵인싸
서지현 검사가 화제다./ KBS '거리의 만찬' 캡처 

[한국스포경제=박창욱 기자] 서지현 검사가 화제다.

오는 7일 방송될 KBS 1TV ‘거리의 만찬-나는 고발한다’ 2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노승일 전 K스포재단 부장, 박창진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과 함께 미투 운동의 기폭제가 된 서지현 검사가 출연한다.

앞서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는 2010년 10월 30일 한 장례식장에서 당한 성추행을 세상 밖으로 폭로했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에는 ‘미투’ 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미투’ 폭로 이후 서지현 검사를 향한 루머들이 쏟아져 나왔고 친했던 동료들이 등을 돌렸다. 이에 서지현 검사는 “동료들에 대한 배신감에 앓아 눕기까지 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서지현 검사는 폭로 이후 자신을 둘러싼 많은 루머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중 “서지현이 평소에 꽃뱀이었다”는 루머가 제일 어이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거리의 만찬-나는 고발한다’ 2부는 오는 7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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