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남주, 김승우와 불화설 돌아
김남주 “불화설 아니다” 일축
김남주와 김승우의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김남주가 이를 일축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승우가 김남주가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김남주는 자택 근처 호텔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남주는 지인과의 모임 중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벌어진 '해프닝' 이라면서 "불화는 사실이 아니다"이라며 "우리 부부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탈"이라며 웃었다.

김남주는 "당시 오랜 친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서 한 호텔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내가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몰랐다"며 "그런데 그날 남편도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다가 내가 연락이 안 되니까 놀라서 연락(신고)을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남편에게 '왜 이렇게 오버를 했냐'고 했다. 술에 취하면 '오버'한 판단을 하기도 하지 않나"라며 "큰일이 아닌데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보니까 이번 일이 뒤늦게 알려진 것 같다. 정말 별일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불화설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보니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 부부는 아무 문제 없이 지낸다"며 "오빠(김승우)가 나를 너무 챙겨서, 어디를 가지도 못 하겠다"라면서 웃었다. 이어 팬들에도 "정말 큰 일이 아닌데 걱정을 끼친 것 같다. 별일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김승우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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