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함정', 8일 오전 슈퍼액션서 방영
영화 '함정'. 8일 오전 5시 20분 영화 채널 슈퍼액션에서 '함정'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 영화 '함정'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8일 오전 5시 20분 영화 채널 슈퍼액션에서 ‘함정’이 방영됐다.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함정’은 5년 차 부부 조한선(준식)과 김민경(소연)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다.

소연은 기분 전환을 위해 준식과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알게 된 한 맛집에 가게 된다. 허름하고 험악한 기운이 감돌지만 주인 마동석(성철)이 친절하게 대하자, 준식과 소연은 점차 경계를 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해가 지고, 성철의 환대에 준식과 소연은 하룻밤 묵고 가기로 한다. 이후 성철은 소연을 알아보는 듯 알 수 없는 말을 건네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때부터 함정에 빠뜨리려는 자와 빠져 나가려는 자의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해당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연인과는 보지 마시길. 싸웁니다”, “꼭 보세요. 내가 왜 평점 10점을 줬는지 알 수 있을 것”, “말이 안 나오는 영화, 이 영화는 그 자체로 함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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