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지성,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
구지성 결혼/ 구지성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방송인 구지성이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구지성은 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

구지성의 예비신랑은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이다. 구지성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를 시작해 5년 간의 교제 기간 끝에 결혼한다.

지난달 24일 구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에 평생 친구 같은 분과 결혼한다. 그리고 올해 엄마가 될 예정이다. 현재 18주"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한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마음으로 뚱뚱해도 아름다운 산모의 모습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태명)와 입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에도 구지성은 "내일이네요. 잘 살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면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구지성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활약했다. 이후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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