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크래프톤 ‘테라’, 플스 4 버전 한국·아시아 출시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정식 서비스 시작
넷마블의 차기 기대작 ‘BTS월드’의 공식 글로벌 출시일이 발표됐다. / 사진=넷마블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넷마블의 차기 기대작 ‘BTS월드’의 공식 글로벌 출시일이 발표됐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BTS)'의 매니저가 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모바일 게임 ’BTS월드(BTS WORLD, 개발·테이크원컴퍼니)‘를 오는 26일 글로벌 정식 출시(중국 제외)한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로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으로 이용자는 이들이 데뷔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이 게임은 각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수집 및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활용해 스토리 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용자는 영상과 사진, 상호작용한 가능한 게임 요소 등을 포함, 새롭고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이용자들이 ‘BTS월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도 공개했다. ‘미니게임’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웹 게임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게임 사전등록과 함께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확인할 수 있는 짝꿍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 월드 정식 출시 전까지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게임의 독점 OST를 ‘진’, ‘지민’, ‘정국’이 참여한 유닛 곡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 예정이다. 지난 7일 저녁 첫 번째 게임 OST인 ‘Dream Glow‘를 선공개한데 이어 후속 OST가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테라’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을 내달 2일 아시아 지역(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서비스한다. / 사진=크래프톤 제공 

◆ 크래프톤 ‘테라’, 플스 4 버전 한국·아시아 출시

크래프톤은 ‘테라’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을 내달 2일 아시아 지역(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서비스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정식 출시에 앞서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성되는 파운더스팩도 오는 25일 판매한다. 이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게임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일보다 7일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구성 별로 게임 아이템과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테라’는 게임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프리타겟팅 게임으로 이번 콘솔 버전은 프리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지난 8일 오전 5시부터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정식 서비스 시작

카카오게임즈의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지난 8일 오전 5시부터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프리 오픈(사전 체험) 기간 동안 매일 10만 명의 이용자가 몰리며 기대감을 입증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은 이번 정식 서비스와 함께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꾸미기 아이템 ‘갓’을 액트 6까지 완료 시 무료로 제공한다.

또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PC방 전용 프리미엄 보관함 탭 4개와 에센스 보관함 탭 1개, PC방 전용 코스튬 ‘극빙의 방어구 팩’, 검은 고양이 애완동물, 폭풍 소환 캐릭터 이펙트 등 푸짐한 편의 및 꾸미기 아이템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PC방 누적 이용 시간에 따라 ‘고위 천사의 날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은 가레나가 배급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전 세계 3,000만 회원이 즐기는 인기 게임으로, 핵 앤 슬래시 특유의 액션과 타격감, 무한대에 가까운 캐릭터 성장 빌드와 액션 RPG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로 인기를 받고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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