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가수 전소미의 티저 사진이 추가 공개됐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9일 공식 SNS에 전소미의 새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망사스티킹과 보라색 부츠를 매치한 전소미의 매혹적인 눈빛이 인상적이다.

사진에는 'D-4 SOMI 2019. 06. 13. 6PM Everyday is my birthday -BIRTHDAY'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Everyday is my birthday'는 전소미의 첫 솔로 타이틀곡 '벌스데이'(BIRTHDAY) 가사 일부분이다. '벌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했다. 전소미도 작곡에 참여했다.

전소미의 첫 솔로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벌스데이'와 자작곡 '어질어질'(Outta My Head) 총 2개의 트랙이 담겼다. '어질어질'은 전소미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이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Mnet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해 '국민 센터'로 활약했다. 2017년 아이오아이가 해산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에는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옮겼다. 

전소미의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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