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경제사절단, 文 대통령과 ‘첫’ 해외 순방...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청신호’
‘스타트업’ 경제사절단, 文 대통령과 ‘첫’ 해외 순방...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청신호’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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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8개 기업 참가, 스타트업 회사 53개사 포함
5G, 자율운행 선박, 바이오, AI, 친환경 ICT, O2O 위주 스타트업 다수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스타트업 경제사절단(118개 기업 중 53개사)이 오는 9일부터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함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왼쪽)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왼쪽)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등 스타트업 53개사,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등 벤처캐피털 15개사, 이강선 올콜텐츠 대표 등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10개사,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대기업·중소기업 13개사, 기관·단체 11개사의 대표가 핀란드 경제 사절단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핀란드 진출 가능성이 높은 5G(5세대 이동통신), 자율운행 선박, 바이오, AI(인공지능), 친환경 ICT(정보통신기술),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등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스타트업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이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가해 혁신 주체 간 개방형 성장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번 핀란드 방문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스타트업의 사업 현지화 등 지원을 위한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가 헬싱키에 설치되고, 중소 벤처기업의 투자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은 오는 11일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며 10일부터 2박 3일간 펼쳐지는 해커톤과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