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장재인 남태현_양다리 폭로

가수 장재인이 연인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2개월 만에 결별.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다른 여성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내용 올려. A 씨는 “너와 함께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네게 여자 친구가 없다는 전제가 있을 때였다. 한 달 전엔 헤어졌다고 말했는데 왜 번복됐느냐”고 묻자 남태현은 장재인과 ‘애매한 관계’라고 밝혀. 장재인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라”며 양다리를 걸친 남태현에 경고. 이에 남태현은 8일 “나로 인해 상처받은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자필 사과문 게재.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 없어 팬들이 원성 자아내.

#아스달연대기_113시간 촬영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장시간 촬영, 브루나이 해외 촬영 당시 7일간 113시간 촬영, 안전사고 발생, 제보자 색출 의혹 등에 대한 입장 밝혀. 스튜디오드래곤은 해당 문제를 제기한 미술 분장팀이 ‘별도의 전문회사’ 소속 스태프라고 설명. 개별적으로 업무상 지휘 감독할 수 있는 사용자로서의 법률상, 계약상 의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그러면서 “다만 전체 제작 과정을 총괄하는 제작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는 하도급 계약 시 제작가이드를 준수하도록 계약서를 수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또 브루나이에서 7일간 113시간의 촬영이 진행된 것을 인정하며 “이에 대비하고자 사전에 각 스태프와 협의해 추가 인력, 현장 서포터 등 인적, 물적 지원방안을 강구했지만 현지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 해외 촬영 당시 스태프의 팔 골절상 사고에 대해서는 “부상자도 귀국 후에야 이상을 느껴 진료를 통해 손가락뼈에 금이 간 것을 인지했으며 선 치료 후 치료비용은 스태프 안전보험을 통해 처리됐다”고 해명. 제보자를 색출하려 했다는 주장에는 “사실무근”이라며 “오히려 희망연대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센터 기자회견의 보도자료 때문에 제보자의 소속이 밝혀졌고 신원까지 노출될 뻔했다”고 반박.

#김승우 김남주 실종신고_불화설 부인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실종신고로 불거진 불화설 부인.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김승우는 경찰에 ‘김남주가 연락이 안 된다’며 실종 신고. 경찰은 위치 추적 결과 김남주가 서울의 한 호텔에 있는 것으로 확인해 귀가 조치. 이에 대해 김승우 김남주 소속사 관계자는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랜 친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 호텔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김승우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혀. 이 관계자는 “김승우는 걱정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호텔로 찾아왔다. 당시 우리끼리 웃고 넘긴 일이 갑자기 부부싸움과 불화설로 번졌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나 사랑해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

#알라딘 흥행 역주행

영화 ‘알라딘’이 흥행 역주행에 성공.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개봉 3주차 주말 개봉 이래 일일 최다 관객수인 40만 명 돌파와 함께 누적 관객수 350만 명 돌파. 이례적으로 지난 달 25일 이후 2주 만에 다시 실시간 예매율 1위 정상을 탈환하며 역주행 중.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등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기생충'을 제치고 예매율 정상 차지. 더불어 좌석판매율이 55.6%를 넘으며 압도적 1위. '알라딘'은 개봉 18일째 예매율 및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 장기 흥행의 예 보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흥행 역주행의 배경에는 350만 명 대한민국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흥바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혀.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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