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끝)이 고등부 우승한 비빔밥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NH농협은행이 주관한 3대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10일 농협은행은 "지난 8~9일 이틀간 서울 세종로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한 '제1회 NH농협은행 3X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8팀, 대학부 24팀, 연예인부 4팀 등 총 36팀 약 15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틀 간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비빔밥(고등부), 한울건설&쿠앤홉스(대학부), ACE(연예인부)가 각 부별 우승을 차지하며, 총 상금 930만원을 손에 쥐었다.

연예인부 결승전에서 모델 문수인 등이 출전한 ACE팀은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박광재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멀리 전주에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고등부 비빔밥팀은 "도심 한가운데 진행된 경기장 분위기가 좋았고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본 경기 외에도 3점 슛 배틀, 슬리피·공원소녀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번외 프로그램도 마련돼 일반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테니스·정구·배드민턴·유소년 매직테니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금융권이 주관해 치르는 아마추어 농구 대회는 이번 NH농협은행 대회가 처음으로, 3대3농구 주력세대인 젊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문화체육생활에 앞장서며 젊은 학생들과 소통 강화를 통해 젊은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