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당뇨로 병원 찾을 확률 100%
홍선영 건강검진 결과 ‘충격’ 다이어트 성공할까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충격적인 건강상태를 고백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홍선영 모습이 담겼다.
트로트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했다. 홍선영은 “지금까지 7kg을 감량했다. 목표 체중은 59kg이다”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홍진영 역시 언니의 꿈을 응원해줬다.
홍선영은 신장, 혈액, 폐 등 각종 검사에 임했다. 혈액검사를 담당한 간호사는 홍선영의 통통한 팔과 손 때문에 혈관을 찾지 못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선영은 지방 검사에서 심각한 결과를 들었다. 근육에 비해 지방이 너무 많아 장을 다 가리고 있다는 것.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에 홍진영과 어머니는 표정이 굳었다.
홍선영은 수면 내시경 검사 후 의식을 제대로 차리기 전 연신 ‘햄버거와 소곱창’을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선영은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홍선영에게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올 확률이 한 달 안에 거의 100%다. 혈관 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 올 확률도 10년 안에 거의 100%다. 60대 노인 수준의 건강 상태다”고 판단했다. 의사는 홍선영에게 내장 지방과 지방간 위험을 알렸다.
의사는 홍선영에게 “65세 수준의 혈관 상태를 지녔다. 고혈당으로 지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태다. 먹는 약으로는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다”고 말했다. 의사는 홍선영에게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요구했다.
홍선영은 건강검진을 계기로 더 열심히 다이어트에 임하기로 결심했다. 홍선영이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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