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강다니엘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 행동에 나섰다.

강다니엘은 최근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달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가 지난 3월 강다니엘측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해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와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인기획사 설립으로 방향을 택한 것은 본인의 장기적인활동에 맞는 회사 형태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라며 "또한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빠른 복귀를 하기 위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 집중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1인 기획사가 빠른 활동 준비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조만간 솔로 데뷔 날짜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지난 1월 그룹 활동을 마치고 솔로 활동을 계획해왔다.

LM엔터테인먼트는 앞선 법원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한 상태며, 심문기일은 오는 26일이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