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장소연 기자]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인 '고인물'은 굉장히 난도가 어려운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해서, 끝내 자신만의 노하우로 클리어하는 경지에 다다른 유저를 향해 감탄할 때 사용된다. 게임 종목별 고인물을 준비했다.

◎ 뜨뜨뜨뜨

아이돌 비주얼과 엄청난 게임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전문 BJ 뜨뜨뜨뜨가 얼마 전 방송에서 23명을 킬 하고, 1등으로 게임을 마친 뜨뜨뜨뜨는 ‘비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패턴’이라는 이유로 24시간 정지를 당했다. 말도 안 되는 실력에 다른 유저들의 신고를 받는 그는 배틀그라운드의 고인물이 맞다.

◎ 벤쿠버 타이탄즈

러너웨이 1기 멤버 및 권양원 코치를 포함해 다 같이 오버워치 신생 프로팀 ‘벤쿠버 타이탄즈’로 합류했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 시즌2의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벤쿠버 타이탄즈의 선수로는 Haksal, Stitch, Hooreg, SeoMinSoo, BUMPER, JJANU, Twilight, SLIME, RAPEL 선수가 있다.  

◎ Stefan Hebeisen

어렸을 때 한 번쯤 해봤을 롤러코스터 타이쿤. ‘플래닛 코스터’는 ‘롤코타’를 만든 제작진이 만든 게임으로 예전보다 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는 퀄리티가 어마어마해졌다. 플래닛 코스터의 수많은 고인물 중 Stefan Hebeisen의 블랙홀은 그중 최고지 않을까?

◎ 페이커

‘카트라이더’에서 ‘문호준’이라면, 롤하면 ‘페이커’다. 미드라이너로서도 선수로서도 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페이커의 주요 강점은 저격 밴이 불가능한 매우 넓고 유동적인 챔프폭과 압도적으로 뛰어난 피지컬에서 비롯된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어다. 

◎ 닼발 DAKBAL

미대생 출신 스트리머 ‘닼발DAKBAL’은 종합 게임을 플레이하는스트리머이지만 주로 Pixel Painter를 플레이하는 방송을 하며, 유저들과 그림 그리기 대결 콘텐츠를 주로 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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