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맥컬럼(왼쪽)과 신재홍.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뮤지컬 '썸씽로튼'의 개막 파티가 열린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더 오아시스에서 뮤지컬계과 대중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썸씽로튼' 개막 파티가 열린다.

네트워킹 시간들로 꾸며지는 이번 파티는 '썸씽로튼' 오리지널 팀의 세계 최초 한국 내한 공연을 축하하는 자리다.

브로트웨이 최고의 제작자로 이름을 알린 케빈 맥컬럼(뮤지컬 제작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이 함께하며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노래 '체인지 더 월드'로 '그래이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웨인 커크패트릭과 커레이 커크패트릭 형제도 음악감독으로 자리를 함께한다.

케빈 맥컬럼은 현재 20세기 폭스사와 합작한 뮤지컬 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엘튼 존이 음악감독을 맡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뮤지컬로 제작하고 있으며 1996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 '렌트'로 토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 파티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임태경, 가수 양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 리사, 에프엑스의 루나,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김현철, 김광진, 돈 스파이크 등이 초청됐다.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썸씽로튼’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엠트리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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