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줌인터넷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 상장 이틀째인 11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줌인터넷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2%)까지 치솟은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줌인터넷은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후 주주총회와 합병 등기를 거쳐 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6.83%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반전을 보이고 있다.

줌인터넷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업체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검색포털 ‘줌닷컴’,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AI 뉴스 추천앱 ‘뉴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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