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한-이스라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선정
아이엘사이언스, 한-이스라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선정
  • 김동호 기자
  • 승인 2019.06.11 09:39
  • 수정 2019-06-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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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ea-Israel Industrial R&D Foundation, KORIL-RDF)에 신청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양국 기업간 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재단이다. 연간 미화 4백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기금을 관리하며, 엄선된 양국 조인트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에 이스라엘의 폴리머 지(Polymer G)와 함께 ‘자외선 경화용 투명 경화제 및 조명용 광학렌즈 제조 공정 개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신청해 선정되었으며, 2년에 걸쳐 총 미화 2백만불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실리콘렌즈 제조방식을 기존의 열경화 대신 자외선 경화로 변경하면, 생산성은 240% 향상되고 제조비용은 60% 가량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송성근 대표는 “전략제품인 실리콘렌즈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대량 수주 확대 및 해외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코넥스에 상장했다. LED조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캐시카우 비즈니스 외에,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