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이 전편을 압도하는 기록들을 세워 화제를 모은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영화는 1편의 4배, 2편의 약 2배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돼 시리즈 사상 최고의 볼거리를 예고했다. 실제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는 전편 ‘존 윅’과 ‘존 윅 – 리로드’의 신선도인 87%와 89%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흥행 수익 역시 전편에 비해 월등하다. 북미 개봉 첫날에만 무려 2267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부동의 1위였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첫 주말에 57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전편 ‘존 윅’ (약 1400만 달러) ‘존 윅 – 리로드’(3000만 달러)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실 관람객들의 평가인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에서도 98%를 기록하며 평단에 이어 관객들의 마음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또 ‘존 윅 3: 파라벨룸’은 북미 개봉 10일 만에 시리즈 최초로 북미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고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하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존 윅’ 시리즈의 제작사는 4편 제작을 확정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오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