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까지 약 한 달… 2019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개막까지 약 한 달… 2019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6.1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음달 12일 개막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2일 개막한다. 사진은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남부대학교 수영장.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2일 개막한다. 사진은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광주시와 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대회는 다음달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주, 여수에서 개최된다. 7월 12일~28일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 대회로 열린다. 이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수영 동호인들을 위한 마스터즈 대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은 광주시 광산구 송정주공아파트를 리모델링해 25개 동 1660세대를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다음달 11일까지 선수 및 임원 4000여 명과 언론 관계자 2000여 명을 포함한 6000여 명이 입촌한다. 언론에는 다음달 2일 최초 공개된다. 경기시설 공사도 곧 마무리된다.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관람석을 대회 규모에 맞게 기존 3393석에서 1만648석으로 증설했다.

대규모 보안 및 안전 인력도 투입된다. 시와 조직위는 군, 경찰, 소방, 민간 요원 등 하루 최대 4000여 명을 투입해 출입을 관리 통제한다. 안전을 위해 선수촌 및 경기장 주변 8개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 CCTV 626대를 324개 구역에 설치한다.

도시 경관 정비와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쓴다.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1100여 명의 청소 인력이 경기장과 선수촌은 물론 주요 시가지를 누비며 도시 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회 기간엔 선수촌과 경기장, 그리고 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전통음악 공연, 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문화 체험 행사를 시행한다. 아울러 여행사와 협력으로 대회 주변 지역 주요 명소를 관광하는 상품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