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촬영 현장 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가 11일 공개한 사진은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의 촬영 현장으로 더운 야외 촬영에서 아이 먼저 챙기는 김하늘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김하늘은 딸 아람 역으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에게 선풍기를 쐬어주는가 하면, 두 손을 마주 잡고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특히 사랑스러운 듯 아이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쉬는 시간에도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실제 가족처럼 따뜻해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 5회에서 유정(김하늘)으로 변장해 도훈(감우성)과 보낸 그 하룻밤에 기적적으로 임신을 하게 된 수진(김하늘)은 이혼을 하고 씩씩하게 아이를 키웠다. 워킹맘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며 더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수진이 5년 만에 남편 도훈(감우성)과 재회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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