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2019년 '착한바람 캠페인' 제1호 기부기관 선정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에게 '착한바람 캠페인'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은행연합회가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11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착한바람 캠페인'에 2019년 제1호 기부기관으로 참여해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및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여름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은행권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이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국가유공자 우선 지원)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제공, 설치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겨울나기 '희망열기 캠페인'에 제1호  기부기관으로 3억원을 후원, 5300여 가구에 방한용품(침구 세트)을 지원한 바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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